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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완 신임 보령세무서장 취임

“납세자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서로 거듭날 것” 다짐

2010년 01월 06일 (수) 11:20:11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고명완 신임 보령세무서장이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고명완(56) 신임 보령세무서장이 4일자로 취임했다.

고명완 서장은 취임식에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투명하고 공정한 세법 집행으로 납세자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고서장은 이어 직원들에게 납세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납세자의 기대수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질 것,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료간 상호이해와 협조, 그리고 넉넉한 마음의 자세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되는 행복한 직장으로 계속 가꾸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 해나가자며,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지역의 기관으로서 그리고 생활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보람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명완 서장의 보령세무서장 취임은 연고지와 도(道) 단위가 전혀 다른 지역에 배치하는 향피제가 적용된것으로 알려졌다.

신임서장으로 발탁된 고명완 보령세무서장은 원주출신으로 중동고를 졸업하고 한국외대를 중퇴했으며, 서울청 조사국과 국세청 조사국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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