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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56주년 해양경찰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온정과 활력 넘치는 해양경찰로 거듭 날 것” 다짐

2009년 12월 23일 (수) 13:04:40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태안해양경찰서는 23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조상래)는 23일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서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은 1946년 미 군정하에 제작된 해양경찰의 상징인 독수리 마크를 폐지하고 해경의 역할과 책임을 반영한 새로운 ‘해양경찰 상징표지 선포식’과 같이 거행됐다.

수상자는 허재혁 경위(장비관리과)가 대통령 포상을, 김동봉 경감(306함)이 국무총리 포상을 받는 등 124명의 경찰관이 표창을, 해양수산관계자 16명이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해경 관계자는 “56번째 해양경찰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국민들에게 온정과 활력이 넘치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안해경은 해양경찰의 날 행사에 앞서 19일부터 24일까지 함정공개행사,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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