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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석씨,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임명

“효율성 극대화로 흑자경영” 포부 밝혀

2009년 12월 15일 (화) 11:40:4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신재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재석(58세)씨가 내년 1월 출범하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보령시는 14일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추천을 거쳐 충남도내 최초로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신재석씨를 최종 선발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1976년 충남도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세무과장, 회계과장을 역임하면서 세무·회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14일 공직 생활 퇴임과 동시에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신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이라는 무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을 내실 있는 조직으로 운영해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흑자 경영을 이뤄 내겠다” 포부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연내 공단 설립 등기를 마치고 내년 1월 1일부터 보령시 대천동 845번지(현 보령시환경시설관리공사 건물)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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