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4.16 화 11:56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오피니언/칼럼

노인종합복지관, 은빛 축제 한마당 개최

건강한 노인문화 정착에 기여 기대

2009년 12월 04일 (금) 15:13:57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4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제4회 은빛축제 한마당에서 사물놀이 동아리 어르신들이 길놀이 공연를 하고 있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은 4일 복지관 강당에서 건강한 노인문화 정착을 위한 ‘제4회 은빛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은빛축제 한마당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운영중인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공연과 전시로 구성됐으며 신준희 시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과 주민 5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과 그동안 회원들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익혀온 한국무용, 맷돌체조, 댄스스포츠 등 종합발표회, 복지관 직원들의 축하공연(오카리나)으로 이어졌다.

또한 복지관 곳곳에는 짚공예, 수묵화, 서예, 뜨개교실, 도자기공예 등이 전시돼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신성호 관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1년 동안 땀과 열정으로 배우고 익혀오신 어르신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노인복지관은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공연장 등이 갖춰 2006년에 개관했으며 가요교실, 소리장단, 사물놀이, 동화구연 등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보령시 노인인구는 1만8,408명으로 시 인구의 1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12.5%인 2,300여명이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서천 개표
	여러분의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충청에서 '정권심판론' 광풍
	송학초, 나도 식물도 사랑을 담아
	[박종철 칼럼] 윤 대통령이 돌아봐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실
	"대학입학을 축하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자활기업의 홀로서기를 위해!!
	한해 영농의 시작, 농기계 정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