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대천역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 결과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는 행전안전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올해로 11번째 개최됐다.

공모 결과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동 시장의 '여성 전용 화장실'이, 금상은 대천역 화장실과 문경새재 제1매표소 화장실이 각각 차지했다.

대천역 화장실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 이용객인 점을 감안해 입구에서부터 내부 전체를 바다와 관련한 디자인으로 구성한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 163곳의 응모자 중 1차 서류 심사로 뽑힌 76곳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