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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경로효잔치 열어

21일, 관내 무의탁 어르신 2백여명 대상

2009년 10월 21일 (수) 14:44:30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보령지대는 21일 르네상스 뷔페에서 관내 무의탁 어르신 1백여명을 대상으로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보령지대(지대장 조광희)가 21일 무의탁 어르신 2백여명을 대상으로 르네상스 뷔페에서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는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양재기 품바공연, 보령출신 가수공연 등의 위안잔치와 중식 제공으로 이어졌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지난 92년 3월 창단해 영업용 택시의 ‘사랑의 모금’, 대원들의 회비 및 각종 모금활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올해로 16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마련된 재원으로 매월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앞 교통지도, 장애인 차량지원, 자연정화 활동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조광희 지대장은 “모든 것은 60여명 대원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어 가능했다”며, “향후 더욱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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