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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리조트 관광개발사업 14일 기공식

골프장.콘도 등 관광단지 조성...2011년 완공

2009년 10월 13일 (화) 20:40:59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폐광지역 대체사업으로 추진되는 대천리조트(대표이사 강태옥)가 14일 기공식을 갖고 본 궤도에 올랐다.

명천동 산 52-65번지 일원(옛 종축장 초지)에 조성될 대천리조트에는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과 콘도미니엄(100식), 커뮤니티시설, 체험시설, 레일바이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다목적 잔디구장, 마인프라자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대천리조트 관광개발 사업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삼성 에버랜드’가 참여하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기존 리조트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명품 리조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태옥 대천리조트 대표이사는 “그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보령시와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약 2년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기공식을 갖게 됐다”면서 “대천리조트가 완공되면 보령시는 ‘사계절 관광도시’ ‘녹색성장 도시’ ‘다시 찾아오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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