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교육감은 16일 보령정심학교를 찾아 학부모, 특수교사 등의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김종성 교육감이 16일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를 찾아 학부모 등 특수학교 교육가족과의 의견수렴회를 가졌다.
의견수렴회에는 박형배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학부모, 특수교사, 지역인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주요 사안으로는 보령정심학교 전공과 설치에 따른 보통교실 및 실습실 증축, 지속적인 음악 중점사업을 위한 운영비 지원, 급식실 신축 등 학생들에게 시급한 사항들이 논의 됐다.
김종성 교육감은 “이번 의견수렴회는 특수교육 현장의 현안을 파악하고 장애학생의 맞춤 교육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며 “학부모들께서 내주신 의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주요 사업인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장애유아와 고등학교 의무교육, 치료지원 등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도교육청은 그동안 장애 없는 교육 실현으로 특수교육의 미래를 열기 위해 특수학교 교실과 강당 등의 현대화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장애 특성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산업체 파견학급 운영 등 특수교육 비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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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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