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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2010학년도 수능 지원자 849명

지난해 804명 비해 45명 증가

2009년 09월 15일 (화) 13:32:02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의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서접수결과 보령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모두 849명으로 지난해 804명에 비해 4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접수 현황은 ▲대천고 298명(졸업생 36명포함) ▲대천여고 272명(졸업생 23명포함) ▲대천여상 48명(졸업생 2명포함) ▲웅천고 138명(졸업생 3명포함) ▲주산산업고 9명 ▲충남해양과학고 17명 ▲기타 검정고시 등 교육청 접수자 67명 이다.

성별로는 ▲남자 472명(55.6%) ▲여자 377명(44.4%)며, 이 중 ▲재학생은 718명(84.6%) ▲졸업생 64명(7.5%) ▲검정고시 및 기타 67명(7.9%) 등 이다.

접수자 중 최고령자는 검정고시 출신의 64년 생 최○○(45세, 64년생)씨며, 최연소자는 역시 겸정고시 출신의 김○○(16세, 92년생) 군 으로 나타났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2009년 11월 12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1일 오전 10시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한편, 보령교육청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모든 시험장학교에 격리시험실 설치하고 보건교사 배치 및 물품(체온계, 마스크, 해열제, 손소독제 등) 비치할 예정이다.

또 입원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원시험장 설치 준비와 감독관 유의사항에 신종플루 판단 및 대처요령을 포함시켜 감독관 교육을 실시한다.

예비소집일(11월 11일)은 예비소집 장소에서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실시 후 조치 등 완벽한 시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게된다.

보령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 당일 입원환자는 입원한 병원에 병원시험장을 설치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 할 것”이라며, “경미한 환자는 시험장학교에 설치된 격리시험실에 배치해 응시토록 해 수험생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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