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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심원,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 우승

권광선 관장 “장애인 체육 인식변화 및 활성화 기대”

2009년 09월 11일 (금) 16:32:5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11일 보령학사 내 정심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에 참가한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돌이'팀(보라색 유니폼)이 예산 장애인종합복지관팀과 예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충남정심원 풋살팀이 제2회 충청남도 장애인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은 11일 보령학사 정심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에서 충남정심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회 MVP는 우승팀인 충남정심원의 이채용(48)선수가 차지해 상장 및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충남정심원,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A, B 팀, 공주정명학교 등 충남도내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모두 10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장애인 풋살대회는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해 개최됐다.

대회 주관을 맡은 권광선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인식변화 및 활성화에 기여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 모두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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