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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초, 대천초, 대천중 교육복지사업 학교 선정

저소득층 등 교육 취약계층에 복지혜택 기대

2009년 08월 27일 (목) 15:38:5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한내초, 대천초, 대천중이 교육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충남교육청은 보령 3개교와 공주와 서산 등 도내 9개교를 교육복지사업 학교로 추가 선정해 9월부터 2011년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3개교는 저소득층 등의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증진 프로그램, 야간 공부방, 심리․정서검사, 안경지원, 치과진료 등의 총체적인 교육복지를 제공하게 된다.

그간 도내에서는 천안, 아산 등의 22개교에서 교과부, 충남교육청, 지자체의 후원을 통해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보령 등 추가 선정된 곳은 충남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원만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에서 학교가 중심으로 지역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와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생활은 물론 교육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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