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사회복지종사자 및 회원 연찬회에서 오치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종사자 및 회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는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오치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현대사회는 복지의 개념이 민․관이 함께 주체가 돼 모든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연찬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우리 보령을 위한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준희 시장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건설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령시의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며 “연찬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연찬회는 남병근 보령경찰서장의 ‘협력치안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 한서대학교 김숙 교수의 ‘자원봉사자의 이미지관리’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으며 민·관 협력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이어졌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관 주도형 사회복지 행정에서 민간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생활 서비스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업무능력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보령시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50여개 복지시설과 단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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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9 금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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