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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갯벌서 길 잃은 노인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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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119구조대가 19일 주교면 은포리 하수종말처리장 부근 방파제에서 4㎞떨어진 갯벌에서 길을 잃은 L씨(78, 화산동)를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L씨는 이날 저녁 19시경부터 방파제 부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중 날이 어두워지자 방향 감각을 상실하고 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이 조개를 채취하던 L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보이지 않자 밤 10시 45분 경 119에 신고를 했으며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즉시 출동해 1시간여의 수색 끝에 L씨를 구조했다.
119구조대는 L씨를 보령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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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4 화 12:16 
jjong@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