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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삽시도 갯바위 고립자 2명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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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이 고립된 안모씨 등을 구조하기 위해 갯바위에 배를 대고 있다. |
태안해경이 27일 오후 3시30분경 삽시도 진너머 해수욕장 서방 500m 해상 앞 갯바위에서 고립된 안모(41, 인천)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안모씨 일행은 진너머 해수욕장에서 낚시를 하던 중 물이 들어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갯바위에 고립돼 삽시도 출장소에 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신속히 덕성호를 수배해 구조작업을 실시하려 했지만 암초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크기가 작은 태풍5호를 재수배해 구조를 완료했다.
해경은 안씨 등 2명을 태우고 삽시도 윗마을 선착장에 입항해 귀가조치 했으며 갯바위 낚시객들에게 지역적 특성을 파악해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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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4 화 12:16 
jjong@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