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소상공인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김중배 회장을 만나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들었다.
- 소상공인협의회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가 ▷소상공인들이 창업지원,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때 쉬운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게 되며, 회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노력 할 것이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들의 친목도모를 통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화합에도 신경 쓰겠다.
- 보령에도 상공회의소가 설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한 번에 모든 것을 갖추기는 쉽지 않다. 협의회 활동을 통해 보령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설립되는데 힘을 모을 것이며, 점차적으로 상공회의소 설립에 대한 대책을 마련 할 것이다. 최민기 본부장님의 말씀처럼 여타 지역은 군 지역에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있다. 보령시만 뒤쳐지는 것은 지역경제나 소상공인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 협의회에는 몇 명이나 참여하고 있는가 ▷현재는 150여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지만 참여회원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보령의 소상공인 약 1만3천여명 중 10%만 참여해도 1300여명 아닌가? 그간 성장위주의 국가정책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다. 보령의 소상공인들도 이런 부분에 아쉬움을 많이 느껴왔기 때문에 더욱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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