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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객 안전 이상무!!

대천해수욕장 여름경찰서 개서식 가져

2009년 07월 08일 (수) 08:30:00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충성! 피서객 안전 이상무!" 대천해수욕장 여름경찰서는 7일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대천해수욕장 여름경찰서가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안전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

보령경찰서(서장 김후광)는 7일 대천해수욕장 여름경찰서 앞 백사장에서 박종준 충남지방청장과 신준희 보령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경찰서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천여름경찰서는 피서철 범죄예방과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전경 등 161명이 투입돼 내달 16일까지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천안경찰서 자전거 순찰대 5명이 피서철 해수욕장 치안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후광 보령경찰서장은 “궂은 날씨에도 개서식에 참석해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여름경찰서에서는 범죄예방 뿐 아닌 청객행위나 폭죽 등에 대해 강력 단속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김 서장은 또 “피서객들이 다시찾고 싶은 대천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종준 충남 지방경찰청장은 “오늘 대천해수욕장에서 서해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확 뚫리는 것 같다”며 “여름경찰서가 기초질서 바로잡기는 물론 기역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멋있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여름경찰서 개서를 축하했다.

한편, 박종준 충남경찰청장은 이날 개서식에서 여름경찰서 개서에 따른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
▲표창장
보령경찰서 김현우 경감, 보령시청 조근병, 보령소방서 119구조대 정도령
▲감사장
보령경찰서 신흑 자율방범대 전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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