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학인 나정애(51세, 사진) 회원이 중앙문단紙인 ‘문예사조’에 단편소설 ‘작은 거인’ 作이 당선, 게재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주부문학모임인 보령예지회의 전 회장을 맡으며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것은 물론 현재 보령문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문학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펼치고 있는 나정애씨.
나정애씨는 그 동안 부드러움과 섬세함, 어머니로서의 따뜻함과 자애로움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표현해 내며 차분히 작품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을 받아 오기도 했다.
소설가 나정애씨는 88년 제1회 대천문화원주부백일장 ‘차상’ 수상을 비롯해 2년 연속 차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93년 제39회 충남 공주문화제 백일장 주최 ‘차하’, 94년 범시민 책읽기 독후감 대회 ‘최우수상’, 97년 제9회 만세보령문화제 효행백일장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나정애씨는 지난 2천년 ‘오늘의 문학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계간지 ‘오늘의 문학’여름호에 ‘은빛 파도를 타고’,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등 두 편의 수필이 당선, 수필가 등단 후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바 있기도 하다. 개인 홈페이지(http://www.unsun52.hihome.com)를 만들어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문학 네티즌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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