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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7월 인사 사무관 승진 누구?

49년생 공로연수로 두자리 공석...부시장 전입도 관심

2009년 06월 22일 (월) 21:51:34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신준희 시장이 7월에 정기인사를 단행하기로 밝힘에 따라 사무관 승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49년생인 이경구 맑은물사업소장(행정)과 김종환 청소면장(시설)이 내달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사무관 공석이 두자리가 생기게 됐다.

우선, 신준희 시장이 두자리 모두 행정직렬에 줄 것인지? 시설직렬에 한자리를 배정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현재 행정직렬 승진대상자로는 임병문 관광과 축제세계화 T/F팀장과 조응환 총무과 서무담당, 한성희 비서실장, 조태현 기획감사담당관실 정책기획담당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설직렬에서는 이석구 허가민원과 개발행위허가담당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소요를 반영하는 수준에서 소폭으로 단행될 것으로 보여 각 실과장이나 읍면동장들의 자리 이동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석중 부시장이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황해경제청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여 후임 부시장 전입도 관심을 끌고 있으며, 현재 충남도청 조이현 예산담당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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