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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씨 ‘탁상용 돌수반’ 충남공예대전 은상 수상

전통성,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등 높은 점수 받아

2009년 06월 12일 (금) 10:30:41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제30회 충청남도 고예품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영석씨의 '탁상용 돌수반'.

청라면 이영식씨의 ‘탁상용 돌수반’이 충남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 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전통공예품 산업 육성과 개발을 위해 마련한 제39회 충청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이영식씨의 ‘탁상용 돌수반’이 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예품 대전결과 대상에는 박봉규(논산)씨의 ‘연향’, 금상 박정우(논산)씨의 ‘컴퓨터 주변용품’, 은상에는 이영식씨 등 2명, 동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39명이 입상했다.

이영식씨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지급 받게 되며,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0까지 4일간 광주에서 열리는'제3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심사를 맡은 충남 발전연구원 권영현박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우수하며 독창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심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전통성, 독창성, 기술수준과 수출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한 상품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심사 결과를 밝혔다.

한편 이와함께 열린 제1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는 이화희(논산)씨의 자동차 방향제인 ‘솔바람’이 차지했다.

이번 공예대전과 기념품전에는 총 174명 1,308작품이 출품되었고, 26일(금)~29일(월)까지 4일간 공주문예회관에 전시하여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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