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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관련 통계에 더 많은 관심 갖게 돼"
[인터뷰]황병철 통계청 보령사무소장
2009년 06월 11일 (목) 09:07:4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통계청은 9월1일 통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제11회 전국 어린이 통계활용대회’와 ‘제7회 전국 중학생 통계활용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통계는 우리 산업과 생활 전반에 걸친 정책을 입안할 때 매우 귀중한 자료로 쓰이지만 보령과 같은 소도시의 시민들에게는 아직은 낯선 분야다. 통계청 보령․서천 출장소가 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로 승격돼 지난 2월 1일 신임 소장으로 취임한 황병철 소장을 만나 이번 대회의 의미와 통계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통계활용대회는 어떤 대회이며 우리 일상생활과의 연관성은?
이번에 실시되는 통계활용대회는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커 나갈 어린이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용능력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학생 통계활용대회는 교과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성적우수자에게는 상과 함께 장학금도 전달된다.

통계는 수학과 밀접해 내 자녀가 수리영역분야에 탁월한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 마련과 논술과 연계되는 문제를 통해 논리적 사고 증진과 과학적 사고에 의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자아학습방법에도 유용하다.

▶통계청 보령사무소를 소개 한다면?
지난 2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로 승격돼 보령, 서천, 부여 3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주로 하는 일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총 60종의 통계조사(지정통계44종, 일반통계16종)를 실시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우리 사무소에는 조사를 담당하고, 각 지자체에서 모인 이 결과를 본청에서 조사 분석해 각종 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고 보면 쉬울 것이다.

▶통계가 왜 중요한가?

통계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와 아주 밀접환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다. 통계자료는 학생들의 성적, 우리나라의 국민 성장률, 선거, 스포츠, 기업의 상품 마케팅에도 쓰이는 등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통계로 나타난다. 통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다. 미래가 발전할지, 못할지 여부가 통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올바른 통계자료 생산이 중요하다.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료이니만큼 통계조사가 있을 때 시민들의 성의있는 조사 협조가 간절하다. 특히,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국가정책 입안을 위한 기초자료로만 쓰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지역유관기관과의 협조는 잘 되는 편인가?

전혀 불편함이 없고 업무 협조가 잘되고 있다. 통계청일은 지역 기관․단체 보다도 일반 국민이 더 연관성이 크다. 지역유관기관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조사대상인 가구, 사업체, 단위구 등의 조사대상처 응답자와의 유대강화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최근 추세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도 방지하고, 보다 정확한 근거자료 산출을 위해 방문을 통한 조사보다 인터넷등을 통해 직접 작성하는 방식이 정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곧 이런 방식이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에 오신지 4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보령에 대한 느낌은?
직업이 통계를 내는 일이다 보니 첫 느낌이 수산업에 많은 분들이 종사하고 계시는구나. 수산관련 통계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느낌이었다. 4개월이 지난 지금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 이라는 생각과 도시자체에 활기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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