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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장 창업자에 최고 5,000만원 지원

중기청, 여성가장 창업자금 300억 융자 지원 실시

2009년 06월 03일 (수) 08:56:38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여성가장 인증요건.

실질적으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가장이 창업 할 경우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여성가장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여성의 경제활동률 제고를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가장의 창업지원에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중소기업청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연3.98%금리로 1년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총 예산 3백억원이 소모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실질적으로 사업을 개시하고 있는 여성가장만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자등록증, 여성가장입증서류’와 ‘자금신청서, 사업계획서’를 구비해 전국 13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사업계획 검토, 제출서류 확인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상담 확인증을 발급하게 된다.

상담확인증을 발급 받은 여성가장은 직접 담보 또는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준비하여,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시중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은행은 국민, 기업, 신한, 우리, 외환, 한국씨티, 하나,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경남, SC제일, 제주, 농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수협 등 17개다.

자금지원과 관련된 신청서류는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womanbiz.or.kr)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문의 사항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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