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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해삼 불법으로 채취하다 '검거' |
| 태안해경, 수산업법 위반 3명 검거...양식장 절도 혐의도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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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K씨(51)등 3명을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검거 수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K씨는 C씨등 2명과 함께 본인소유 ○○호(3톤, 보령선적)를 타고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잠수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저에 서식하는 해삼을 20여차례에 걸쳐 포획해 약 3천여만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수산업법은 누구든지 수산업법에 따른 어업외의 방법으로 수산 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해경은 이와함께 K씨 소유 선박의 GPS 확인 결과 외장고도, 외도 등 최근 자주 절도사건이 발생한 해삼양식장 위치에 표시가 돼 있는것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며, 혐의가 밝혀질 경우 구속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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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화 12:35 
jj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