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우리은행이 국민주택기금 대출관련 업무와 청약저축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 달 1일 건설교통부,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한국은행,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금운용 심의회에서 결정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민주택기금 업무는 구)주택은행이 30여년 간 독점 취급하던 업무로써 이번 추가취급 금융기관선정에 7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기금운영심의회에서는 재무신뢰성, 자산운용능력, 대민접근성, 전산시스템의 운영 가능성, 기금운용 효율성 등 6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농협과 우리은행을 추가 선정하게 된 것.
한편 농협의 한 관계자는 농협의 추가선정에 대해 “정부로부터 안정성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협의 광대한 점포망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국민주택기금 관련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순금기자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
2024.5.2 목 09:38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