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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기독교 문화를 꽃피우겠다”
[탐방! 동네방네]예사랑선교회 방덕규 회장
2009년 05월 19일 (화) 11:26:57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지난 19년동안 보령에서 문화선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예사랑선교회는 비기독교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다. 선교사업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어 접할 기회가 적은 탓도 있지만, 예사랑선교회 스스로도 잘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사랑선교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족구대회가 그나마 많이 알려진 정도다. 오는 23일 치러지는 올해 대회는 보령뿐 아니라 충남 전지역과 서울까지 출전범위를 넓혀 모두 32개 팀이 출전한다고 한다.

예사랑선교회는 그동안 해외 선교사업 후원, 미션스쿨(대명중) 장학금 지원 등과 함께 지난해부터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무의탁 노인 4가구를 선정해 집을 고쳐줄 계획이다.

지난 13일 만난 방덕규 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구절처럼 그동안 예사랑선교회는 소외된 곳에서 묵묵히 복음을 전파해 왔다”면서 “이제는 세상 가운데로 들어가서 기독교 문화를 꽃피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방 회장은 “복음은 기독교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금과 빛처럼 세상 어디에라도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보령 곳곳에 기독교 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사랑선교회는 특히, 청소년 문화에 관심이 많다. 매년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의 회비로 이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예사랑선교회는 올해 회원을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회원가입 조건은 보령에 거주하는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환영이라고.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는 예사랑선교회 족구대회는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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