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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협회 보령시지부 사무실 현판식 가져

2009년 05월 13일 (수) 17:22:45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서각협회 보령시지부 김정자 지부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지부 탄생의 산파 역할을 맡았던 정지완씨(지부장 왼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서각인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서각협회 보령시지부(회장 김정자)는 13일 대천2동에 마련한 보령지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정자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현판식을 갖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짜증내지 않고 노력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준희시장은 “서각예술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며 “보령 서각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보령지부 현판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일 한국서각협회 충청남도지회장,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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