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3일 2002년 마감을 앞두고 한해동안 시정의 성과를 분석하면서 크게 부각됐던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시정10대 뉴스는 △제4대 이시우보령시장 당선 및 민선3기 출범 △보령문화예술회관 준공 △21세기 서해의 관문 대천항 여객터미널 준공 △청장 3총사(금감원장, 검찰총장, 경찰총장)탄생 △본격적인 도시가스공급 △도청유치운동 본격가동 △보령시-후지사와시 자매결연 △군부대 보령시 재산 토지수용령 파문 △월드컵열기속 문예회관등 시민응원전 △대천해수욕장 관광객 급증-892만7149명 다녀가 등이다.
시 산하직원 설문 및 시 홈페이지를 이용한 시민인터넷설문을 통해 실시된 시정 10대뉴스 선정에서 최고의 뉴스에는 지난 6월 실시된 지방선거 결과 제4대 이시우 보령시장 당선 및 민선3기 출범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보령시 문화예술발전의 기반이 된 보령문화예술회관 준공, 21세기 서해의 관문인 대천항 여객터미널 준공, 이근영금융감독원장, 김각영검찰총장, 이팔호 경찰청장 등 청장 3총사 탄생 등이 다음 뉴스로 선정됐다. 또한 도청유치를 위한 도청유치운동 본격가동, 보령시와 일본 후지사와시의 자매결연,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내 보령시 임야에 대한 군부대의 토지수용령 파문 등도 많은 표를 얻었다.
아울러 전국을 환호와 감격으로 몰아넣었던 월드컵과 관련 지역의 뜨거웠던 시민 응원전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인한 대천해수욕장 관광객 급증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10대 뉴스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제5회 보령머드축제 성공개최, 해안도로 개통, 보령임해마라톤대회 전국규모 대회 승격, 제4대 보령시의회 개원, 감나무 가로수 아름다운거리숲 선정, 제12회 만세보령문화제, 시립어린이합창단 창단, 제29회 만세보령대상시상 등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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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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