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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러분! 전통시장에서 창업 하세요

시장경영지원센터, ‘청년 프론티어’ 사업 대상 확대

2009년 05월 06일 (수) 16:44:10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전통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청년 프론티어’사업 신청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돕는 ‘청년 프론티어’사업의 조건을 완화하고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는 물론 1년 미만의 가업승계자, 업종전환자, 청년실업자 고용점포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2천5백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용도구분없이 신청자가 원하는 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조건은 연 3.5%(고정금리), 1년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신용보증서 대출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100% 전액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유흥ㆍ사치ㆍ향락ㆍ투기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호프, 소주방, 노래연습장 등 생계형창업은 지원이 가능하다.

시장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거나 지원예정자에게 창업과 점포경영에 필요한 상담 및 점포지도를 지원하게 된다”며, “창업 후 전화 또는 방문조사를 통해 지원점포의 운영현황 등을 파악해 성공창업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점포지도는 교수진들로 구성된 지도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점포내 상품 진열, 점포 디스플레이, 운영노하우 등을 상담․자문을 해 주는 것을 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장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2)751-0766, 0768, 0769

시장경영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에서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지만, 5월 6일 현재 보령지역 소상공인 중 신청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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