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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항운노조 김경주 위원장, 철탑산업훈장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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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경주위원장이 환하게 웃으며 이완구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김경주 위원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경주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부가 시상한 대통령포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워원장은 투명한 조합운영, 충남서부지역 항만 발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 봉사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충남서해안일대 항만의 하역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화에 대비 연간 30여명의 조합원들이 자격증을 취득케 해 항만하역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이 밖에도 1998년 조합원과 합심해 장학회를 설립해 극빈 가정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1998년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장에 처음 선출돼 현재까지 4선에 걸쳐 선임돼 활동중이며, 2003년부터는 전국항운노조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혼자가 아닌 조합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영광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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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화 12:35 
jj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