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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출신 김현집 장군 '소장' 진급

2009년 04월 28일 (화) 1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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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지난 15일 단행한 군단장·사단장급 인사에서 웅천출신 김현집(53) 장군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김현집 장군의 모친인 전순희 여사는 현재 웅천에 살고 있다.

김 장군은 선고조가 서울, 판교 등지에서 거주하다 6.25 당시 고향인 웅천 노천리로 내려왔다. 이후 선친이 대전으로 이사하면서 대전에서 출생해 대전고(55회)와 육군사관학교(36회)를 졸업했다.

경주김씨 종친인 김광환 전 교장은 "김 장군이 평소 집산지인 고향 웅천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종친들은 장군의 진급소식에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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