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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 서울 지하철 1호선을 누빈다

지하철 1호선 구간, ‘충남관광 홍보 열차’ 운행

2009년 04월 28일 (화) 09:15:57

보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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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사진으로 래핑을 한 지하철이 서울을 돌아다니며 보령을 홍보하게 된다.

충남도는 20일 서울시내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타켓으로 한 ‘충남관광 홍보 전용열차’시승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관광 홍보 전용열차’는 용산역과 종로3가까지 노선을 12월 20일까지 8개월간 운행하게 된다.

홍보열차는 모두 10칸으로 보령은 서천과 함께 2호칸에서 외부는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소개하고, 내부에는 국보인 성주사지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를 비롯한 방울토마토 등의 지역특산품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홍보하게 된다.

이날 시승식은 열차내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로 이어졌으며 개그맨 이창명씨가 진행해 승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도 관계자는 “홍보열차는 계절별 특성에 맞게 새로운 홍보물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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