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대표축제를 넘어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최고의 축제 전문가를 찾고 있다.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준희)는 지난 16일 축제사무국 계약직 직원 채용을 공고하고,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1차 서류전형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이 공고된 축제국 계약직원은 사무국장 1명, 기획연출팀장 1명, 사무직원 1명 등 모두 3명으로 내달 4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원요건을 강화한 것과 파격적인 연봉을 제시한 점이다.
사무국장의 경우, 관광 관련학과 전공자로 관련분야 7년이상 경력자, 축제이벤트 관련업체 10년이상 근무한 경력자, 단일 축제.이벤트 관련행사(10억원)를 추진한 경력자 등으로 제한했고, 기획연출팀장은 관광 관련학과 전공자로 관련분야 5년이상 경력자, 축제.이벤트 관련업체 7년이상 근무한 경력자, 단일 축제.이벤트 관련행사(5억원)를 추진한 경력자로 제한해 상당히 지원요건을 강화했으며, 사무직원도 관광 관련학과 전공자, 축제.이벤트 관련업체 5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연봉수준도 상당해 계약기간인 2년동안 사무국장은 4200만원, 기획연출팀장은 3000만원, 사무직원은 18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관광과 최승현씨는 “머드축제를 세계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최고의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면서 “채용공고의 내용은 머드축제 자문단의 자문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채용되는 축제사무국 직원들은 대천해수욕장 3차지구에 신축된 종합관광안내센터에 마련된 사무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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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6 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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