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보령을 동북아 관광휴양거점으로 구축하는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 전략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보령, 원산도, 안면도 등을 동북아 관광휴양거점으로 구축하고, 보령신항과 당진항 등 항만물류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 수립됐다. 이 밖에도 황해자유구역확개, 농어촌 녹색신성장타운 조성, 국제행사 유치 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종합계획에 포함시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완 행정부지사, 도, 시․군 담당자 및 충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과 지역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동북아 국제관광의 중심지역 육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발굴한 사업의 논리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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