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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찜질방 등 안전통로 확보 ‘필수’

6일~10까지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점검 실시

2009년 04월 07일 (화) 15:02:43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소방서가 노래방,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보령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화재 발생이 예방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비상통로 장애물 설치 및 폐쇄행위,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바상구 출입이 불가능하도록 폐쇄하는 행위, 피난표시를 가리는 행위, 통로에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통로부분을 타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다중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영업주 및 이용객은 자율안전문화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다중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비상구를 막는등 불법사례를 목격했을 경우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을 이용해 직접 보령소방서 홈페이지(http://boryung.cn119.go.kr)에 게재하거나, 휴대폰으로 (#0119)보내면 소방공무원이 위반여부를 확인해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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