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원장 정운스님, 이하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위한 보령지역의 유일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지난 2005년 개관된 이후 명실공히 보령시 청소년들의 문화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의집 개관 이전에는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우리 청소년들이 오락실이나 PC방을 전전해 온 것이 사실이며, 이로인해 청소년들의 또래문화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따라 보령시는 지난 2005년 4월 7일,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육성에 나서게 됐다.지난 2005년 4월 7일, 서관 맞은편에 1400㎡규모의 3층 건물로 전국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규모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 하게 됐다.
옛 보건소 자리에 지상 3층 규모로 마련된 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이후 현재까지 모두 20여만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이용률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청소년 건전도서가 구비된 휴게실, 최신 영화와 홈씨어터가 구비된 파워무비, 고성능 CD플레이어가 갖춰진 음악 감상실, 100메가 전용선이 설치된 파워 인터넷부스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각종 악기 및 방음시설이 갖춰진 밴드연습실, 샤워시설과 음향시설이 완비된 댄스연습실 등이 마련돼 보령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동아리 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와함께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보령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및 품성의 발달,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문화의 정착, 위기청소년 발생시 즉각적인 지원체계가 준비돼 있어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에 필요한 모든 시설들이 ‘one-stop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보령시의 적극적인 청소년 복지정책으로 인해 2004년 8월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청소년수련관 그리고 방과후 아카데미와 연계해 보령시문화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가족들은 앞으로도 보령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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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6 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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