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덕 NGO환경보호보령시회장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우리지역 영산인 성주산의 정기를 품은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커다란 소원이 성취되시는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아쉬움을 뒤로한 지난 한해는 그 어느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힘든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우리지역의 모든면이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에다 금번의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는 실로 우리의 서민경제에 엄청난 손실과 환경파괴에 커다란 파급과 어려움을 가져왔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지구촌의 생태환경이 날로 황폐되어 가면서 이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환경오염의 안전지대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습니다.
환경사랑, 환경운동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듯 합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특히나 바다를 두고 생업을 종사하는 시민여러분 비록 지금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현실 여건이지만 희망을 잃지말고 힘차게 도약하는 용기와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로움이 필요할 때 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재난사고를 예방해 우리지역은 물론 지구촌의 환경보존에 앞장서야할 때 라고 생각합니다.
대망의 2008년도는 새롭게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에게서 실로 국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들로 인해 국민모두가 더한층 도약하는 한해가 되는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면서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 코너는 무자년 새해를 맞아 <보령신문>이 시민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지면입니다.
누구나 신년을 맞아 덕담이나 하시고 싶은 이야기를 보내주시면 게재해드립니다. 
이곳에 게재되는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