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대망의 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큰 복이 깃드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시가 일궈낸 성과는 매우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우리 보령시는 민선4기 출범이후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총 56개 분야를 수상하여 15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시정 최우선 과제를 활기찬 지역개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시민 생활안정화로 설정했습니다.
먼저 탄력을 받고 있는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여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해양레저, 관광, 문화 수준을 높여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겠습니다.
구 대천역사 주변을 이문구 문학관 건립 등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문화를 테마로 관광부흥을 도모하겠습니다.
외연도 가고 싶은 섬 사업 착공과 원산도와 무창포 석대도 지구 개발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격조 높은 관광지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력산업인 관광산업을 집중육성 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 전역을 종합 개발하여 성장과 균형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시민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저소득층 의료 급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친환경농법을 지속적으로 장려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과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성과관리시스템(BSC) 도입과 시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의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국민들이 통제하지 않으면 어떤 정부도 계속 좋은 일을 할 수 없다.”고 미국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말한 바 있습니다.
전 공직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뛸 것입니다. 스스로 일을 찾아 하는 창의시정을 펼쳐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 보령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
새해 복 많이 받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