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임진철)가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119 구급예약제’를 운영한다.
‘119 구급예약제’는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중증장애인, 생활보호 독거노인, 거둥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 전날까지 미리 소방서에서 신청·접수 받아 선거일인 12월 19일 예약자가 원하는 투표시간대에 가정을 방문·투표소까지 이송해 주며, 투표가 끝나면 다시 집까지 무료로 이송해 주는 원스톱 119소방 서비스이다.
따라서 ‘119 구급예약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국번 없이 119나 보령소방서 방호구조과(935-0119), 또는 가까운 소방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보령소방서에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관할 91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대통령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 소방공무원은 오는 18일 아침 9시부터 선거 종료시까지 투·개표소장에?소방관과 소방차를 근접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유사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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