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1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 대천문화원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14일까지 3일간 부재자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첫 번째로 투표한 손소연씨(26세 부여읍 쌍북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21세기에 첫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국운을 좌우하는 중요한 만큼 더욱 신중하게 투표에 임했다”면서 “그동안 투표참여가 저조했던 젊은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14일까지 보령에서 투표한 부재자는 1,328명이며, 보령시선관위에 등록한 부재자(타 지역거주 보령시 유권자) 2,211명 중 14일 현재까지 1,144명이 회송,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한 관계자는 “모든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선거를 축제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각종 선거법 위반행위가 우려되는 만큼 유권자들의 적극적으로 제보 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2024.12.17 화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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