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수산사무소는 수산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어촌계장협의회를 4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수산정책 설명, 홍보와 축제식양식장 활성화방안, 김우량품종개발을 위한 사항, 바지락양식장의 쏙류 구제방법 및 지역별 어촌동향 등 정보공유를 통한 해결 방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구 지도기관 간 회의를 통해 협의회 현안사항 결과 발표와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어촌계활성화방안으로 자율관리 우수공동체와 수산시설 견학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12월 하순경에 선진수산시설 등을 견학하기로 했다.

어촌 계장 협의회는 해양수산정책및 지역현안사항의 자문 및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령, 서천, 홍성 3개 시·군 43개 어촌계장을 위원으로 구성,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2008년부터는 관련기관 공무원도 협의회에 참석, 어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