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일월서단전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신관)에서 열린다. 일월서단(회장 청산 안병철)은 충청도 출신 서예가 82명으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이 가운데 우리지역 보령 출신으로는 회장에 대한미협 서예분과위원장을 맡고있는 안병철씨를 비롯해 대전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는 이곤손씨, 한글 서예의 거목 신두영씨, 그리고 신상희씨, 이시규씨, 이은설씨와 이병순(고문)씨가 있다. 이번 회원전은 부드러움과 조화, 그리고 평화의 예술인 서예전을 통해서 충청인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나라 위한 충절을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의식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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