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농업기본통계조사로 실현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농가, 농가인구, 농업경영규모, 영농형태 등의 변화추이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연구기관·단체 등의 연구 분석 및 평가를 위한 활용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2007년 12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15일간 전국 6만1000 농가를 대상으로 2007년 농업기본통계조사가 일제히 실시된다.

2006년 농업기본통계조사 자료에 의하면 2006년 12월1일 현재 농가수는 124만5000가구이고, 농가인구는 330만4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농가는 2만8000가구, 농가인구는 12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농가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탈농, 전출 등의 원인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조사항목 21개 항목마다 중요한 통계자료가 생산되어 국가정책에 밑거름이 될 때 혜택은 농업인 여러분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조사의 대상이 되는 농가로는 일정 규모(1,000㎡) 이상의 농업을 직접 경영하거나, 연간 농축산물의 판매금액이 50만원 이상으로 농업을 계속하는 가구, 현재 50만원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항목으로는 가구원의 특성, 농업경영, 경영주의 농업경력, 전·겸업구분, 연금수령여부, 농업생산, 친환경농업, 농축산물 판매경로 및 판매금액, 정보화현황 등 21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직원이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실시되는 2007년 농업기본통계조사는 최근의 농산물 수입 확대, 고령화, 저출산 등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대한 농촌 정책수립에 필요한 체계적인 자료를 제공해줄 것이다.

조사에 응답한 개인정보는 법으로 엄격히 보호되고, 조사의 혜택은 국민에 돌아가는 만큼 조사 항목에 성실하게 응답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되도록 해야 한다. 

2007년 농업기본통계조사를 통하여 생산된 자료는 풍요로운 복지 농촌 건설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립의 밑거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