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지난 9일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보령·서천·부여·청양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선거부정감시단에 대한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거부정감시단원은 12월19일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생활저변에서 감시·단속 및 예방활동을 전개, 혈연·지연 등 연고·지역주의 및 돈 선거를 차단하고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선서했다.

또 선거부정감시단원으로서 품격 있는 감시·단속 및 예방활동을 수행할 것을 명시한 단속요원 행동강령을 선서했다.

발대식에 이어 주변지역에서 지역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공명선거에 대한 안내 및 홍보활동도 함께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인들로부터 금품·향응을 제공받으면 받은 금액의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시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령시민들의 선거법 준수 및 신고·제보 해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