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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 수입 체납액 마무리 일제정리

연말까지 집중정리기간 운영

2002년 12월 10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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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세외 수입은 과태료와 부담금, 임대료, 사용료, 변상금 등으로 시 세입예산의 주요재원이나 관련 체납액이 해마다 증가되어 현재 20억여 원에 이르는 등 시 재정 운영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세외 수입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마무리 일제정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징수율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오는 연말까지를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실과별로 지난달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우선 부서별로 체납자 명부에 대한 일제정리를 통해 징수가능분과 불능부분을 구분 정리하고 징수 가능자에 대한 우선징수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세외수입관계 공무원으로 합동징수 독려반을 편성하여 20일까지 합동징수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충남도와 합동으로 도 세외 수입에 대한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마무리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강력한 징수활동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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