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보령시가 우수기관으로 개인부문에서는 기업사랑과 조현용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와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의식제고와 참여를 통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일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기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아산시가 최우수 △보령시가 우수 △서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을 받고 ▲민간인은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 박용표 △서해파워(주) 이윤노 △한국미우라공업(주) 현정섭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이건열 △사산시 지역경제과 최천호 △보령시 기업사랑과 조현용 △서산시 지역경제과 이석봉 씨 등 7명 ▲우수실천사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정도정씨 ▲체험수기로 △서산시청 축산해양과 이상일씨가 ▲글짓기는 △삼봉초등학교(6학년) 조영은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도지사 표장과 상패를 받았다.

이날 이 지사는 박한규 경제실장이 대신한 치사를 통해 “고유가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절약과 이용 효율 향상에 우리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지협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