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5.17 금 08:52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보령신문 > 여성/청소년/생활

김장·선거철 물가안정대책 추진

검소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전력

2002년 12월 10일 (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시는 김장철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개인서비스요금을 비롯해 성수품 수급관리에 나서는 등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보령지역의 물가지수는 시의 적극적인 물가안정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소비자 물가 1.7%, 개인서비스 요금 0.7%등 당초 관리목표인 3.0%내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김장철과 선거철이 겹치면서 물가인상 우려가 높아지는 등 막바지 지방물가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장 및 선거대비물가안정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물가안정시책 추진에 나섰다.

또한 생활 필수품 등의 물가동향에 대해 일일 점검을 확행하고, 8개반 19명의 물가관리팀을 활용 부당 인상업소와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중점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또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당 업소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및 세무조사를 의뢰키로 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김장철 무, 배추 등 김장재료의 안정수급관리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건전 소비생활 정착을 위한 대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보령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