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전국체육대회(광주)에 출전한 충남도 선수들은 전년도에 비해 2계단 하락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고, 보령에서는 6종목 38명이 참가해 금2, 은2, 동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령시는 요트, 복싱, 태권도, 체조, 보디빌딩, 핸드볼 등 6종목에 참가했으며 요트 종목에서 470부문 보령시청 김형태·윤 철 선수가 금메달, 420부문 해양과학고 백범균·이동규 선수 동메달, 윈드서핑부문 윤선풍 선수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싱 종목에서 페더급 대천고 조행성 선수 금메달, 라이트웰터급 김민우 은메달, 헤비급 강민구 은메달을 각각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한편 보령시 체육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논산에서 펼쳐지는 충남도민체전에서 종합4위를 목표로 전력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