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남포면 창동리 일대의 전경

성주산에서 내려다 본 종합운동장 일원과 창동 일원의 발전상을 생각해본다.

그 넓은 대지 위에는 높은 건물 하나 없이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그리 많지 않다.

상위 사진으로 볼 때 종합운동장이 한창 공사가 시작하는 때라 앞날의 발전을 생각하여 시가지에서  5km 떨어진 곳에 운동장을 시공했지만 지금의 그 곳은 얼마나 변모했는가

시공할때만 하더라도 토지를 갖고 있는 농민들은 운동장 일원에 발전이 빠르게 될것으로 생각했지만 아래 현재의 사진을 보더라도 몇가구 살림집 건물이 들어선것 밖에는 전혀 변한게 없다.

무한정 발전할 수 있는 곳.

창동일원의 넓은 대지를 볼 때 마음 한구석에 안타까운 마음 달랠뿐이다.

지금의 보건소 근처만 조금 변모한 것 밖에는 찾아 볼 수 없다.

2008년도에는 보령의 경제발전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기업의 사업체가 보령에 정착한다고 하니 기대해본다.

언젠가 지면을 통해 글을 올린 적을 생각해본다.

보령은 수자원의 물이 풍부하고 어촌의 자원이 풍성하고 곡창지대가 넓어 풍년이 계속되고 푸르른 성주산이 있어 공기가 맑고 환경이 쾌적하여 우리 보령인들은 행복하다고.

그 행복을 유지하는 우리 보령시민은 넓은 아량과 기다리는 끈기를 가지고 경제가 살고 산업발전이 활성화 할 때까지 보령을 사랑하면서 기다린다.

▲ 현재 남포면 창동리 일대의 전경

프리랜서 김동안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