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초청공연에서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제2회 보령시한마당 축제 행사가 지난 12일 보령정심원에서 신준희 시장, 박영진 시의장, 김양재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오치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원 및 공무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함께해요 하나 되는 복지보령’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회복지법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 주관으로 열렸으며 식전행사로 어르신 초청공연에 이어 기념식, 화합의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총 16명에 대한 표창과 보령시사회복지인들을 대표해 임인식·여순자 회원의 ‘사회복지인 윤리선언’ 낭독이 이어졌다.

계속해 화합의 장에서는 대천애육원 ‘바닷가 아이들’의 공연과, 충남정심원 ‘엄지와 검지’ 공연이 이어졌으며 화합행사 등이 진행됐다.

오치인 회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베풀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지역사회복지공동체구축으로 보령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제15조의 2)에 정한 법정 기념일로 정부와 민간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9월 7일에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충남 각 시군 중에서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첫 번째로‘제1회 보령시사회복지의 날을 정해 이날 기념행사 및 한마당 잔치를 개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했다.

▲ 모범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