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보령문예회관에서 펼쳐진 ‘예절의 고장 재건 추진을 위한 지역 순회공연’에서 극단 ‘금강’이 ‘산유화에 핀 무덤’을 주제로 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이번 순회공연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이종승)가 공동 주관으로 예절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펼치고 있다.
또한 이날 연극공연에 앞서 김태현 전 천안교육장은 보령관내 3백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 지킬 때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특강을 펼쳤다.
한편 이날 연극을 펼친 극단 ‘금강’(대표 김용관, 대전연극협회장 겸 건양대교수)은 91년 창단 후 창단공연 ‘시민 K'로부터, 제16회 순천전국연극제 ‘남자충동' 출전 장려상 수상, 2천년 4월 러시아 우스리스크 공연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창작활동은 물론 전국 경향각지의 순회공연과 국제 연극제 참가 등 60여 회에 이르는 의욕적인 공연활동을 해 왔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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