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호 웰빙 버섯축제가 개최되며 친환경 유기농법을 통해 재배된 싱싱한 각종 버섯이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성주면에서는 10일부터 성주산 보령호 웰빙 버섯축제가 석탄박물관 일원에서 성황리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성주산 보령호 웰빙 버섯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석봉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버섯축제는 올해 세번째로 열리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친환경 브랜드화 마련에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축제에는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양송이·표고버섯 따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족동반 관광객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기도 했다.